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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마마!!
대왕마마께서 돌아오시니 정말 기쁘옵니다!! 고생 많으셨지요?
옛? 두부라뇨?
당연한 것 아니겠사옵니까!!
슬픈 일이지요…….
무슨 말씀을!! 대왕마마께서 돌아오셨는데 어찌……!
아, 알겠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나인 녀석을 놓쳐버리고 말았어.
그, 그럼?
음…….
음, 이건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군…….
내가 지난번에도 말했었지? 난 페어리들의 동반자이자 보호자일 뿐이라고.
페어리들은 자기들의 의지대로 살고 자기들의 의지로 사라질 뿐이야.
세상에는 불멸의 존재란 없는 법입니다. 페어리들도 죽지요. 희망을 잃어버린 페어리나 희망과 사랑이 극대화된 페어리들은 죽기도 하지요.
운 바치오와 드 비니는 두 번째 이유 때문에 자신들을 희생시킨 겁니다.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희망과 미스터 손과 공주님, 그리고 다른 동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자신들을 버려가며 희생을 할 수가 있었던 거지요.
글쎄……. 나도 잘은 모르지만, 페어리들이 죽으면서 남긴 라는 걸 어떻게 이용하면 살릴 수도 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어.
페어리 마을에서 루이지라는 이름의 페어리들의 장로한테서 들은 말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는 나도 몰라. 그리고, 그 확률도 아주 낮다고 하더군.
게다가 화산은 멀리 있고, 그 가루들도 지금은 다 날아가 버렸을 거고…….
무, 무슨 소리야?
잘했어!! 잘했어, 미스터 손!!
아까도 말했지만, 확률은 낮아. 하지만, 시도해 볼 수는 있겠지!
일단 이번 일이 끝나면 페어리 마을로 가보도록 하자구!
물론이지!
음……. 그 전에 말야……,
디트리히공, 그런 식으로 들통이 나 버린 거요?
대강 짐작은 하고 있었죠. 후후후. 하지만 정말 깜쪽 같았소. 나도 깜빡 속을 뻔 했으니까…….
아, 물론 알고는 있었소. 그것 때문에 눈치를 챈 것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그렇게 하고 내려왔을 때 날 만난 적은 없었으니까…….
레이첼양이나 만나고 다녔겠지.
하하하하핫!!
정말 오랜만이오, 디트리히공!!
어쨌건 공주님께 엄청난 실망을 안겨줬는데, 그건 어떻게 하실 거요?
정말 모르는 거요?
정말 모르는군.
자, 정식으로 소개하지!
이 분은 얼마전까지 천궁의 대장군이었던, 디트리히공! 천년 전 마대전에도 참가했었고, 오백년 전 육마왕들을 사로잡을 때 특공대 대장이었던 뛰어난 분이시오!!
맞소, 디트리히공! 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어쨌건 우린 양쪽 다 실패를 했소. 그걸 전제로 얘길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만약 어느 한쪽이라도 성공을 했더라면 얘긴 달라졌겠지만…….
음……, 짐작이 가지 않은 건 아니지만…….
글쎄요…….그건 제가 일이 잘 해결되고 나면 말씀드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디트리히공?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요.
서왕모님은 옥황상제님의 부인입니다.
하지만, 두 분 사이엔 자식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친어머니는 아니란 말씀이지요. 하지만, 서왕모님이 본부인이시니 공주님이 어머니라 불러야 마땅하겠지요.
마타……. 공주님의 어머니의 이름입니다.
디트리히공께서 돌아가셨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돌아가신 건 아닙니다.
인성을 잃어버렸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생명이 끊어진 건 아니니까.
이번에 수렴동과 트랄록마을을 공격했던 나인! 이번에 동주로 왔던 동료들은 모두 봤을 거요.
맞소. 그녀가 바로 공주님의 친어머니, 마타요.
얘, 미스터 손!
그러고 보니 페어리들이 없군요!!
아……. 나무관세음보살…….
어머, 모르는 거예요?
어머머, 그렇게 대단하신 분인 줄은…….
설마 아니겠죠?
세, 세상에!!
손형!
……….
어쩐지 뭔가 다르다고 생각하셨셔!
흠…….
그, 그런!!!
호, 혹시 그 놈 가슴에 박혀 있던, 그 놈이 흡수했다던……?
앗, 손형이다!
유파!!
잘 있었어?
하하핫!! 고생이랄 것까지 있나! 마치 두부라도 줄 기세로군!
후후훗! 유파 영감, 둔한 건 여전해.
아무튼 수고 많았어! 유파가 섭정일을 아주 잘 해주었다더군. 여기 들어와서 백성들에게 많은 얘길 들었어.
성성이 배반을 한 일도…….
그 녀석으로선 운이 좋았던 거지! 날 만나지 않은 건…….
뭐, 좋아, 좋아!!
그나저나 이번 일이 끝날 때까지 유파가 섭정일을 계속 좀 봐줬으면 하는데…….
아, 이건 어명이야, 어명!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구! 그러니 조금만 더 고생해 줘!
어떻게 됐지, 소나타?
뭐야?
이런, 이런, 두 쪽 다 패잔병들이라 이거야?
우린 화산에서 깔려 죽을 뻔 했었다구! 게다가 페어리들이…….
그게, 그러니까…….
뭐야?? 이건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군, 이라고? 너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할 수 있는 거야?
소위 페어리들의 '주인님'이라는 작자가!!
그들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 같은 건 없는 거야?
있어! 그 라는 거! 있다구!!
우연히 그 가루들을 가져오게 됐어!
좋아! 그 녀석들을 살리려면 우선 육마왕 녀석들을 때려잡아야 하지 않겠어?
자, 이제 어떻게 하지?
둔하긴……!
체!!
젠장! 육마왕 녀석들! 도대체 뭘 어떻게 하려는 거지?
뭐야, 뭐가 그렇게 복잡해?
정말입니까?
그걸로 운과 비니를 살릴 수 있겠군요!!
잘됐어요, 미스터 손!!
난 페어리들이 영원히 사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에요!
아니, 그럼, 소나타 아저씨는 복면 아저씨가 디트인 걸, 아, 아니 디트리히공인 걸 알고 있었단 말예요?
소나타 아저씨!!
그만 해요, 모두들!!
잠깐요!! 잠깐만요!!
그 전에 알고 싶은 게 있어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은 저예요. 하지만, 그 모든 건, 여기 있는 디트리히공도 잘 알겠지만, 제 엄마, 아니 어머니에 대한 걸 알아내기 위한 제 욕심 때문에 비롯된 거예요.
전 제 어머니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지난번 디아몬드에서 소나타 아저씬 아바마마와 서왕모님에 관계된 얘길 해주신다고 했어요.
소나타 아저씨께, 천궁 공주의 이름으로 묻겠어요! 제 어머니는 대체 누구죠? 혹시…… 서왕모님이 제 어머닌가요?
하지만, 소나타 아저씨! 육마왕들이 부활하게 된 건 바로 그 비밀 때문이었어요!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니시겠죠? 전 꿈에서 어머니의 모습을 봤어요!! 그게 어떤 의미였는지, 단지 육마왕들이 보여준 환상일 뿐이었는지, 그게 알고 싶어요!
그걸 알지 못하는 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걸 알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구요!
제 어머닌 누구죠? 서왕모님이 제 어머닌가요?
무슨 말씀이 그런가요?
그럼 역시 서왕모님이……?
그럼, 제 친어머닌?
혼인을 하지 않았다면……?
그, 그런…….
마타…….
도, 도대체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 거예요??!!
무, 무슨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 거예요?
글쎄, 그렇게 됐소.
내가 이런 식의 복장으로 가끔 지상에 내려왔다는 걸 모르시진 않았을 텐데요.
놀리지 마십시오! 소나타님!!
오래만입니다, 소나타님!!
실망? 실망이라니 무슨 말입니까?
뭘 말입니까?
아하, 제가 공주님을 막 대한 것 말입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소. 내 정체를 숨기자면…….
도대체 뭘 말씀하시는지……?
그렇게까지 말씀하실 건 없습니다, 법사. 조금 오래 살다보니 여러 일을 겪었을 뿐이지요.
어쨌건 지금은 제 얘기를 할 게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얘기해야 할 것 같소만…….
왜 그러십니까, 공주님?
공주님의 친어머니는 지상에서 폐하께서 데려온 분이었어요.
하지만, 정식으로 혼인을 한 건 아니어서…….
그게 천궁에서 공주님의 친어머니의 초상화도 볼 수 없는 이윱니다.
공주님을 임신한 사실은 나중에 알았지요. 공주님의 어머니는 공주님을 낳자마자 돌아가셨구요.
하지만, 돌아가신 거나 다름없소!
제가 말씀드리지요. 마타, 아니 마타님은 500년 전 천궁으로 왔지요.
폐하께서 지상으로 내려가신 후 그 분을 데리고 오셨어요. 마타님은 바로 우리 천궁용사대로 들어오게 되었죠.
아주 뛰어난 전사였습니다, 그녀는.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육마왕, 육마왕들이 발견되었다는 정보가 들어왔지요.
소나타님에게 들으셨겠지만, 그때 천궁에선 특공대를 조직했고, 마타님은 당연히 특공대의 일원이 되었지요.
그때만 해도 저는 마타를 단지 부하……로만 생각했었습니다.
1년여에 걸친 싸움이 막바지에 이를 즈음 우리 특공대는 육마왕들의 술수에 걸려 숲에서 요괴들에게 포위가 되는 지경이 빠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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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마마께서 돌아오시니 정말 기쁘옵니다!! 고생 많으셨지요?
옛? 두부라뇨?
당연한 것 아니겠사옵니까!!
슬픈 일이지요…….
무슨 말씀을!! 대왕마마께서 돌아오셨는데 어찌……!
아, 알겠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나인 녀석을 놓쳐버리고 말았어.
그, 그럼?
음…….
음, 이건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군…….
내가 지난번에도 말했었지? 난 페어리들의 동반자이자 보호자일 뿐이라고.
페어리들은 자기들의 의지대로 살고 자기들의 의지로 사라질 뿐이야.
세상에는 불멸의 존재란 없는 법입니다. 페어리들도 죽지요. 희망을 잃어버린 페어리나 희망과 사랑이 극대화된 페어리들은 죽기도 하지요.
운 바치오와 드 비니는 두 번째 이유 때문에 자신들을 희생시킨 겁니다.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희망과 미스터 손과 공주님, 그리고 다른 동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자신들을 버려가며 희생을 할 수가 있었던 거지요.
글쎄……. 나도 잘은 모르지만, 페어리들이 죽으면서 남긴 라는 걸 어떻게 이용하면 살릴 수도 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어.
페어리 마을에서 루이지라는 이름의 페어리들의 장로한테서 들은 말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는 나도 몰라. 그리고, 그 확률도 아주 낮다고 하더군.
게다가 화산은 멀리 있고, 그 가루들도 지금은 다 날아가 버렸을 거고…….
무, 무슨 소리야?
잘했어!! 잘했어, 미스터 손!!
아까도 말했지만, 확률은 낮아. 하지만, 시도해 볼 수는 있겠지!
일단 이번 일이 끝나면 페어리 마을로 가보도록 하자구!
물론이지!
음……. 그 전에 말야……,
디트리히공, 그런 식으로 들통이 나 버린 거요?
대강 짐작은 하고 있었죠. 후후후. 하지만 정말 깜쪽 같았소. 나도 깜빡 속을 뻔 했으니까…….
아, 물론 알고는 있었소. 그것 때문에 눈치를 챈 것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그렇게 하고 내려왔을 때 날 만난 적은 없었으니까…….
레이첼양이나 만나고 다녔겠지.
하하하하핫!!
정말 오랜만이오, 디트리히공!!
어쨌건 공주님께 엄청난 실망을 안겨줬는데, 그건 어떻게 하실 거요?
정말 모르는 거요?
정말 모르는군.
자, 정식으로 소개하지!
이 분은 얼마전까지 천궁의 대장군이었던, 디트리히공! 천년 전 마대전에도 참가했었고, 오백년 전 육마왕들을 사로잡을 때 특공대 대장이었던 뛰어난 분이시오!!
맞소, 디트리히공! 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어쨌건 우린 양쪽 다 실패를 했소. 그걸 전제로 얘길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만약 어느 한쪽이라도 성공을 했더라면 얘긴 달라졌겠지만…….
음……, 짐작이 가지 않은 건 아니지만…….
글쎄요…….그건 제가 일이 잘 해결되고 나면 말씀드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디트리히공?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요.
서왕모님은 옥황상제님의 부인입니다.
하지만, 두 분 사이엔 자식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친어머니는 아니란 말씀이지요. 하지만, 서왕모님이 본부인이시니 공주님이 어머니라 불러야 마땅하겠지요.
마타……. 공주님의 어머니의 이름입니다.
디트리히공께서 돌아가셨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돌아가신 건 아닙니다.
인성을 잃어버렸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생명이 끊어진 건 아니니까.
이번에 수렴동과 트랄록마을을 공격했던 나인! 이번에 동주로 왔던 동료들은 모두 봤을 거요.
맞소. 그녀가 바로 공주님의 친어머니, 마타요.
얘, 미스터 손!
그러고 보니 페어리들이 없군요!!
아……. 나무관세음보살…….
어머, 모르는 거예요?
어머머, 그렇게 대단하신 분인 줄은…….
설마 아니겠죠?
세,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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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 뭔가 다르다고 생각하셨셔!
……….
흠…….
그, 그런!!!
호, 혹시 그 놈 가슴에 박혀 있던, 그 놈이 흡수했다던……?
앗, 손형이다!
유파!!
잘 있었어?
하하핫!! 고생이랄 것까지 있나! 마치 두부라도 줄 기세로군!
후후훗! 유파 영감, 둔한 건 여전해.
아무튼 수고 많았어! 유파가 섭정일을 아주 잘 해주었다더군. 여기 들어와서 백성들에게 많은 얘길 들었어.
성성이 배반을 한 일도…….
그 녀석으로선 운이 좋았던 거지! 날 만나지 않은 건…….
뭐, 좋아, 좋아!!
그나저나 이번 일이 끝날 때까지 유파가 섭정일을 계속 좀 봐줬으면 하는데…….
아, 이건 어명이야, 어명!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구! 그러니 조금만 더 고생해 줘!
어떻게 됐지, 소나타?
뭐야?
이런, 이런, 두 쪽 다 패잔병들이라 이거야?
우린 화산에서 깔려 죽을 뻔 했었다구! 게다가 페어리들이…….
그게, 그러니까…….
뭐야?? 이건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군, 이라고? 너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할 수 있는 거야?
소위 페어리들의 '주인님'이라는 작자가!!
그들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 같은 건 없는 거야?
있어! 그 라는 거! 있다구!!
우연히 그 가루들을 가져오게 됐어!
좋아! 그 녀석들을 살리려면 우선 육마왕 녀석들을 때려잡아야 하지 않겠어?
자, 이제 어떻게 하지?
둔하긴……!
체!!
젠장! 육마왕 녀석들! 도대체 뭘 어떻게 하려는 거지?
흠…….
뭐야, 뭐가 그렇게 복잡해?
……….
정말입니까?
그걸로 운과 비니를 살릴 수 있겠군요!!
잘됐어요, 미스터 손!!
난 페어리들이 영원히 사는 줄 알았는데…….
……….
다행이에요!
아니, 그럼, 소나타 아저씨는 복면 아저씨가 디트인 걸, 아, 아니 디트리히공인 걸 알고 있었단 말예요?
소나타 아저씨!!
그만 해요, 모두들!!
잠깐요!! 잠깐만요!!
그 전에 알고 싶은 게 있어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은 저예요. 하지만, 그 모든 건, 여기 있는 디트리히공도 잘 알겠지만, 제 엄마, 아니 어머니에 대한 걸 알아내기 위한 제 욕심 때문에 비롯된 거예요.
전 제 어머니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지난번 디아몬드에서 소나타 아저씬 아바마마와 서왕모님에 관계된 얘길 해주신다고 했어요.
소나타 아저씨께, 천궁 공주의 이름으로 묻겠어요! 제 어머니는 대체 누구죠? 혹시…… 서왕모님이 제 어머닌가요?
하지만, 소나타 아저씨! 육마왕들이 부활하게 된 건 바로 그 비밀 때문이었어요!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니시겠죠? 전 꿈에서 어머니의 모습을 봤어요!! 그게 어떤 의미였는지, 단지 육마왕들이 보여준 환상일 뿐이었는지, 그게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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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머닌 누구죠? 서왕모님이 제 어머닌가요?
무슨 말씀이 그런가요?
그럼 역시 서왕모님이……?
그, 그럼?
그럼, 제 친어머닌?
혼인을 하지 않았다면……?
그, 그런…….
마타…….
도, 도대체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 거예요??!!
무, 무슨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 거예요?
글쎄, 그렇게 됐소.
내가 이런 식의 복장으로 가끔 지상에 내려왔다는 걸 모르시진 않았을 텐데요.
놀리지 마십시오! 소나타님!!
하하하하핫!!
오래만입니다, 소나타님!!
실망? 실망이라니 무슨 말입니까?
뭘 말입니까?
아하, 제가 공주님을 막 대한 것 말입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소. 내 정체를 숨기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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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십니까, 공주님?
공주님의 친어머니는 지상에서 폐하께서 데려온 분이었어요.
하지만, 정식으로 혼인을 한 건 아니어서…….
그게 천궁에서 공주님의 친어머니의 초상화도 볼 수 없는 이윱니다.
공주님을 임신한 사실은 나중에 알았지요. 공주님의 어머니는 공주님을 낳자마자 돌아가셨구요.
하지만, 돌아가신 거나 다름없소!
제가 말씀드리지요. 마타, 아니 마타님은 500년 전 천궁으로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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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뛰어난 전사였습니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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