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왜 그걸 깨닫지 못했을까요.
목숨을 잃는다 해도 그녀에게 사랑한다, 고 외칠 수만 있다면 그건 불행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것을요.
이젠 두렵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변치않을 겁니다. 난 애기씨를, 아니 그녀를 정말 사랑합니다!!
예?? 애, 애기씨와 제가요?
어떻게 그걸…? 아, 제 친구놈을 만나셨군요. 후∼
애기씨가 그렇게 몸져누울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전 두려웠습니다. 이 관계가 알려지면 성주님이 날 죽일 지도 모른다, 난 목숨을 걸만큼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애기씨를 사랑하지만 이건 내 목숨이 걸린 문제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애기씨에게 헤어지자고 말을 했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지
귀한 집 딸이라 희롱을 해 본 것 뿐이라고…….
애기씨는 제 앞에서 말없이 두 시간 동안 눈물만 흘리다 갔죠. 애기씨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끼는 마음이 여전히 가득하면서도 목숨이 아까워, 불행이 두려워 도망치는 그런 놈입니다!! 크윽∼
………
아, 저를 부르셨습니까?
다른 생각을 좀 하느라…….
아…… 엄격하신 분인 줄 알았던 성주님이 그렇게 탁 트인 마음을 가지셨는지 몰랐군요!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내 마음을 묻어둘 필요가 없겠군요.
제 사랑을 이루어주신 감사 표시로 이것을 드리지요. 아, 사양하실 생각은 마세요. 꼭 드리고 싶으니까요.
좋은 회복약
을 하나 얻었다
이제 곧 성주님이 저를 부르시겠군요. 그 분 마음에 들어야 할텐데……. 하지만, 뭐 상관없겠지요.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심지어는 그녀의 아버지인 성주님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이야기 진행도에 따라 달라지는 대사까지 모두 모았습니다. 실제로는 한 번에
하나씩 나옵니다.
NPC #176
성주의 저택 · 스프라이트 1184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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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10
이야기 진행도에 따라 달라지는 대사까지 모두 모았습니다. 실제로는 한 번에 하나씩 나옵니다.